4년간 우리 아들들의 발이 되준 킥보드. 생일선물로 사주고 정말 열심히 타고 다녔다. 밤에 바퀴 돌아갈때 바퀴에 불이 들어오는 걸 애들이 정말 좋아한다. 어제 타고 있는데 팍! 하는 소리와 함께 핸들이 기우뚱한다고 큰 아드님이 얘기하신다. 그말과 함께 철사같은게 떨어져 나왔다고. 와이프님과 아드님은 잠깐 마실 보내고 뜯어보기로 한다. 한번 보기로 한다. 왼쪽이 문제되는거, 오른쪽(둘째 아드님꺼)이 정상. 핸들을 좌우로 흔들면 복귀되야 하는데 흐느적거리고 복귀가 안된다. 음.. 바닥판을 제거하고 스프링쪽 덮개를 풀어본다 스프링이 양쪽 다 깨져서 부러져있다. 이게 둘째 아드님꺼. 정상적으로 스프링이 바퀴의 축에 조립이 되있어야 하나 그부분이 깨져서 핸들이 원상복귀를 안한것이다. 그래도 방향전환이나 주행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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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요새 일반 핸드폰 번호로 광고전화가 많이 오길래 안 받았다. 그런데 이내 다시 걸려왔다. 그분 : 0000차주분 되시나요? 저 : 네. 그분 : 정말 죄송한데요, 제가 주차를 하다가 박았어요. 내려와서 확인해 보시겠어요? 저 : 네??? 그분 : 주차하다가 받쳤는데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저 :네.(그제서야 상황 파악이 됐다) 후다닥 옷 입고 내려갔다. 이럴수가.. 아닐거야 하면서 내려갔다. 주차장 도착. 아~~ 사고 안나게 내가 얼마나 애지중지하게 관리했는데.. 주차장 상황을 보는순간 어이없었다. 후진하다가 박았단다. 상대차량은 스파크. 뒷 범퍼가 내 차량의 앞 범퍼 센터쪽/번호판쪽으로 부딪혔다. 블랙박스를 보니 정확하게 잘 찍혔다. 박고 ..
넥슨아 오랜만이다. 빠빠빰 빠빠빠빠빰~~ 귓가에 이런소리가 들린다. 2004년 PC게임으로 출시되었을때 정말 인기 많았던 카트라이더가 모바일버전으로 2020.05.13으로 오픈 되었다. 사전예약을 걸어놔서 오픈과 동시에 설치하고 게임실행. 몇년만에 게임을 까는지 모르겠다. 남다른 애정이 있어서 그런가? 반가워서 그런가? 세상살이가 바빠 요즘에는 연락이 뜸한 친구들 생각이 나서 더 그럴것이다. 그때 당시는 대학생활의 활력소였다. 공강시간에은 항상 PC방으로 향하여 친구들과 팀전을 하곤 했다. 미사일 날리고 빠나나 뿌리고 자석땡기고~~!!! 기대감에 부풀어 게임을 실행해본다. 구닥다리 아이폰6로도 부담없이 잘 실행이 된다. 루키라이선스는 쉬웠다. L3 라이선스를 따기 위한 관문. 로두마니 추격전 이거 너무 ..
좋은 이벤트가 있어서 응모해서 진행중이다. 요약하면 매일 5km를 달려서 155km는 완주 하는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크루 활동이 제한된 요즘시기에 개별레이스를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5일째이지만 벌써 한 번 빼먹었다. ㅠㅠ 꾸준히 하는게 정말 쉬운게 아니지만 나 자신과의 도전이다. 처음 메니저가 단톡방을 개설하고 응모에 당첨된 인원들이 개최한 취지에 맞지않는 글을 잔뜩올려서 어이가 없었다. 거리를 100km로 조정해달라니, 비 올때는 유연하게 인정을 해달라니 등등.. 이 이벤트의 취지는 매일5km를 달리는 것이다. 응모할때 충분히 알고 응모 했을건데 목적자체를 바뀌달라는건 말이 안된다. 그럴꺼면 응모를 안했어야지. 정말 오랜만에 달렸다. 5km 조깅일 뿐인데 너무 힘들다. 자세에 신경쓰..
마나 레인저 텀블러 오랜만에 괜찮은 텀블러. 넉넉한 사이즈에 입구가 넓은 그리고 디자인, 컬러가 깔끔한 텀블러. 용량이 710ml. 컬러는 위와 같이 여러 종류가 있다. 나는 로즈 컬러. 튀지 않고 은은한 컬러감이 마음에 든다. 트라이탄 스트로우가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빨대가 있으면 편하긴 편하다. 하지만 사용하다가 엎었을 때의 쓰라린 기억이 있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요 제품은 스트로 부분에 마개가 있어 휴대성을 올렸다. 안쪽을 보자 이런식으로 돼있다. 스트로 없을시에 또는 스트로우사용후에 휴대하기 편하라고 스트로우 구멍에 마개가 있다. 이게 물건이다. 뚜껑의 나사산이 이렇게 안쪽으로 나 있는 게 나는 좋다. 바디의 바깥쪽에 나사산이 있으면 뚜껑 열고 마실 경우 흐르는 경향이..
기름값이 점점 내려가고 있다. 얼마전에 1000원때가 깨지고 지금은 960대 주유소가 몇몇 보인다.(경우기준) 기름이 떨어졌지만 회사주위에는 아직까지 1000원대가 많지만 999원 한 곳이 있어 거기서 주유해본다. 오랜만에 가득 주유. 현재 18402km, 주행가능거리가978km 생각보다 많이 나오진 않네. 그동안 시내주행이 많아서 가능거리가 짧게 나온듯. 이제부터 1000km깨기 시작해본다. 퇴근길은 시내:고속화도로가 50:50으로 어느정도 연비는 나올듯. 적산거리 18420km, 주행가능거리 1004km 18km주행후 주행가능거리는 26km상승. 나름 1000km깨기도 재미있는듯. 다음날도 해본다. 상기 사진은 동승자가 촬영하여 안전상 문제 없어요. 적산거리 18481km, 주행가능거리 1014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