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분코스로 송정해수욕장-기장 대변 방파제 왕복이 었으나 같이 뛴 동생이 달리다 넘어져서 신임항에서 출발지로 돌아왔다. 부상당한 동생은 무릎이 찢어져 몇바늘 꼬멨다고 얼른 낫기를 바란다. ㅠㅠ 이번 부상으로 달리기를 멀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날씨는 딱 뛰기 좋은 날씨. 너무 춥지도 않고 달리면 땀나는 정도. 조금더 부지런하게 달려 봐야겠다. 시작부터 끝까지 나는 조깅으로 달렸다. 복귀할때는 선두에서 이끌어주시는 코치님 따라가는게 오버페이스되서 조금 힘들었다. 초반에는 몸을 풀기위해사 속도를 최대한 늦추고 복귀때는 페이스를 좀 올리고~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너무 반가웠습니다. 코치님, 회장님, 써코니4기 동기들. 모두 수고했어요~ 따뜻한 일출보면서 재미나게 달렸다. 끝.
마라톤
조금 늦은 후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석했다.집이 가까워 마실나가면서 대회가기 좋은 거리라 참석.여전히 많은 분들이 참석했고.미세먼지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맑은 구름이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광안대교는 달릴때마다 기분이 좋은 곳이다. 날씩 : 맑음이나 미세먼지코스 : 광안대교 넘어서 광안리 해변가를 달리는 평지기록거리 : 10.23km
작년부터 살금살금 달리기를 시작하고 있다. 수영강 강변을 매주 또는 2주에 한번씩 달리기를 하고 있다. 올해로 벌써 2년째지만 달리기가 조금씩 귀찮아 지기 시작해서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 이제는 조금씩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 실력은 장비빨이 아니지만 신발은 정직한거 같다. 프로 사진사는 사진 실력이 되기때문에 그에 맞는 장비를 준비한다. 프로 사이클링 선수는 실력이 되기때문에 그에 맞는 장비를 준비한다. 근데, 나는 실력이 안되기 떄문에 프로에 맞는 장비를 "먼저" 준비한다. 항상 프로라는 마음가짐으로 운동에 임하려 한다. 20181119 잠들기 전에 나의 다짐을 남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