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예약은 했으나 잔여백신을 예약해서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되었습니다. 확진자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동네 근처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해서 잔여백신을 예약 후 맞게 되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한 가지.
독감백신도 맞아 본 적이 없는 제가 며칠을 잔여백신을 찾아보면서 맞은 이유.
첫째, 기간 내에 맞지 못하면 모더나/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없을 수도 있다는 불안함(모더나 백신은 공급 지연으로 일정이 변동되고 있는 상황)
둘째, 방역수칙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를 지키지 않는 이와 잘 지키는 이들 사이에서 또 다른 정책(백신 미접종 자들에 대한 제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1. 카카오톡
1) 카카오톡 어플 실행시킨후 아래쪽 바의 “#”터치합니다.
2) #잔여백신 시트가 나오고 본인이 지정하고 싶은 병원을 5개까지 선택해서 알람 신청이 가능합니다.
3) 예약하기 및 알림 신청하기
저는 이렇게 5곳의 병원의 알림신청을 하였고 잔여백신이 뜨면 알람이도록 설정했습니다.
4) 지도의 말풍선 뜻.
마감 : 업무종료.
대기 중 : 잔여백신 확인 중.
숫자 : 잔역백신 남은 수량.
5) 알람 톡 및 신청
알람 신청이 정싱적으로 되었으면 잔여백신이 있을 시에 톡이 옵니다. 당일 예약을 누르면 예약하기가 진행이 되는 것이죠.
2. 네이버 앱
네이버 앱 실행 후 잔여백신으로 검색.
알림 신청 누릅니다.
잔여백신 예약 전에 네이버 인증서를 발급을 먼저 진행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앱도 카카오톡과 비슷합니다.
1) 본인이 원하는 지정병원을 선택한 후 알람 신청을 합니다. (알림을 원하는 병원은 카카오톡과 동일하게 5곳까지 추가 가능합니다.)
2) 알림이 오면 신청 진행.
알림 후 마감까지 시간이 꾀나 짧습니다. 이거 맞을까 하고 생각하는 순간 마감이 됩니다.
[잔여백신 예약 팁]
1. 잔여백신 예약을 하겠다는 분들은 무조건 알림 신청하세요.
-> 지도에서 “대기 중 또는 수량이 적히는 것”보다 알림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대기 중 또는 0이라고 돼있음에도 알림 신청한 병원에서 잔여백신이 떴다고 알림이 옵니다. 그러니 무조건 알림 신청하세요.
2. 잔여백신 예약을 하겠다는 분들은 알림이 뜨면 생각하지 말고 광클, 광터치 후 예약 진행하세요.
-> 이미 잔여백신을 검색하는 당신은 잔여백신을 맞기 위해 검색한 것이기 때문에 생각하는 건 사치. 생각하는 순간 마감입니다.
3. 잔여백신 예약하겠다는 분들은 카카오톡, 네이버 앱 알림 신청을 동일하게 하면 잔여백신 예약 기회가 더 옵니다.
-> 경험상 네이버는 마감이 빨리되고 카카오톡은 마감이 늦게 되는데 네이버는 예약이 안되더라도 카카오톡으로는 잔여백신이 예약이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4. 진여 백신은 예약하겠다는 분들은 네이버 앱 사용 시 새로고침 버튼은 광클릭 금지
-> 해당 ID를 불법적인 접근으로 인식해서 잔여백신 예약 접근을 차단시킵니다.(차단 후에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할 때까지 약 1시간가량 걸립니다.) PC든 모바일이든 예약이 안됩니다.
이런 식으로 뜹니다.
“ 잠시 후 다시 시도하세요. “
1시간 동안 예약 알림은 뜨는데 신청이 안됩니다. 그러니 유의 바랍니다.
우여곡절 끝에 잔여백신 예약하고 모더나 접종했습니다.
모더나 백신 맞고 다음날에 약간 통증이 있지만 그 외에는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자기 전에 타이레놀 한 알 먹고 잤습니다.
모두들 슬기롭게 이 상황을 극복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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