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은 아들들이 가게를 오픈하는 날입니다. 간식들도 시장에 나왔습니다.
오픈시작입니다. 본인의 애장품들이 대거 시장에 나왔습니다. 동생과 공정거래를 위해 가격을 조정했고, 터무니 없는 가격은 조정했습니다. 킨더조이에서 나온 장남감 하나에 100원, 퀄리티 있는건 200원. 본인이 만든 창작품도 팔고 있습니다. 본인의 애장품일 수록 가격은 올라갑니다. 빤짝이가 있는 보석이 붙어있는 아이템도 가격이 올라갑니다.(아들의 최애템) 간단하게 나마 아이들이 장사를 통해 경제를 배우고 있습니다.
본인의 저금통에 모아뒀던 돈을 들고 와서 직접구매하거나 물물교환을 진행합니다. 대부분이 물물교환으로 진행합니다. 저금통에 있는 돈은 꺼내기 싫다고 합니다. :-)
신나게 장사후에 운동장에 나가서 장사로 지친 몸을 달래봅니다. 공원에는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운동장은 한산합니다.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공원보다는 운동장을 택해서 나갑니다. 날이 좋아서 이제는 완전한 봄이네요. 날이 더워서 운동할때는 반팔, 반바지면 충분할 거 같습니다.
저녁은 시원하게 오징어를 푸짐하게 넣은 전을 붙여서 맥주와 함께 배불리 먹었습니다. 온가족이 좋아하는 오징어전. 장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이제는 요령이 생겨서 집안에서 버티는 것도 할만하네요.
이럴때일수록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서 코로나가 더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이제는 괜찮겠지”하는 마음으로, 날이 풀리면서 사람들이 공원이며, 바람쐬러 나오는 것은 개인적으로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물론 모든것을 통제하는 것은 힘들지만 나 스스로 코로나가 더 확산 되는 것에 대해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했으면 합니다.
어제 대구 의료진1명 사망한 소식이 가슴아프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최선두에서 코로나와 사투를 벌였는데 안타깝습니다. 부디 영면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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