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글을 올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입니다. 블로그는 기업의 입장을 대변하는 곳이 아니라, 각자의 생각, 아이디어, 의견, 이슈, 과제, 비판, 논평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장場이기 때문입니다.
1. 시작했으면 멈추지 마라
규칙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작만 해놓고 갑자기 중단해 버리면 구독자는 당신이 사라져 버린 줄 알게 되기깨문이지요. 꾸준히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차라리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블로그를 중단해야 할 사정이 생겼다면 구독자에게 잠시 쉰다고 알려두는게예의이며 나중에 다시 시작하고 싶을 때 자연스럽게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
2. 인간적이고 친근할 것
블로그에서는 해야 할 말과 해서는 안 되는 말을 정하여 블로그를 통제하기도 하지만사실 이는 잘못된 처사입니다. 지나치게 권위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도 있으니 사용하는 단어나 주제까지 제한하지는 말도록 하자.
3. 블로그를 읽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라.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를 정리하여 왜 이 글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알려주면 됩니다. 당신의 글을 읽을 누군가를 떠올리면서 글을 써야 블로그를 읽어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4. 물건 구입을 강요하지 마라
블로그를 통해 강제로 물건을 사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행동은 고객이 등을 돌리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5. 당신 블로그에 대한 반응을 이끌어 낼 메커니즘을 제공하라
마케팅 전문가는 ‘전달’에는 익숙하지만 ‘수용’에는 약한 편입니다. 물어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고,내 블로그를 읽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가입한 커뮤니티에 궁금한 것을 올리거나 의견을 묻고 싶은 주제에 대해 토론해보고 이렇게 수용하는 연습을 하면서 내 블로그의 반응을 살펴보면 블로그가 활발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6. 간단하게, 쉬운 글로 쓰고 과장이나 전문 용어는 피하라
블로그의 이미지를 좋게 하려면 구어체와 친근한 용어를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7. 쉽사리 겁을 먹거나 비방을 하지 마라.
부정적인 댓글이 달렸다고 하더라도 일일이 대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블로그에 지나친 댓글은 사양해달라는 글을 올리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대처하면 됩니다.
8. 추천으로 활기를 불어 넣어라
재미있는 글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추천하여 반응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9. 블로그의 글은 재미를 잊지 마라
시험 답안도 아니고 학술지에 게재할 논문도 아닙니다. ‘즐겁게’, ‘유익하게’를 항상 명심하라. 그러면 자연스럽게 참여를 유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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