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리랑 대공원
부산에서 차로 1시간 남짓한 가까운거리
우연히 이곳을 발견하고 출발전날 계획잡았습니다.
저는 체질적으로 붐비는걸 좋아하질 않아서
새벽같이 준비해서 아침일찍 출발 하였습니다.
도착시간은 8:30정도.
거대한 미끄럼틀을 마주합니다.
애들이 도토리 미끄럼틀이라고 부르길래 왜그렇게 부르냐고 했더니 미끄럼틀의 모양이 도토리여서 그렇게 불렀다고 하네요. 근데 실제로 미끄럼틀 이름이 도토리 미끄럼틀이 맞다고 합니다. 애들의 관찰력은 대단합니다.
한가한 시간에 도착해서 여유있게 돌아다니고 즐겼네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거리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짚라인~
즐겁게 한바탕하고 뛰어놀고 오랜만에 땀흘리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오기 전에 점심은 오리불고기를 먹고
아이들이 먹기에 맵지도 않고 적당하네요.
볶음밥까지 맛있게 먹고 집으로 복귀합니다.
밀양아리랑대공원에 가실때는 도시락을 싸서 가거나 미리 식사할 곳을 출발하기 전에 정한뒤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2주뒤 조카와 함께 재방문합니다.
오늘도 역시나 새벽에 준비하여 8:30에 도착했네요. 사람들이 오기전에 놀이터옆 명당 그늘막을 잡고 애들끼리 소풍온 것 마냥 신나게 이야기중입니다.
언제나 애들은 나오면 즐겁네요.
애교쟁이 막내는 꽃반지도 만들어주고~
놀이터 옆 수풀에서 산딸기도 따고
그리고 놀이터 옆 기상과학관과 우주천문대로 가봅니다. 여기를 왜 차를 안들고 오고 걸어왔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놀이터에서 걸어서 도착했네요. 주차장이 여유가 있어 다음번에 방문하게 되면 차를 들고 이동해야겠네요.
해설자분께 기상과학관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듣고
기상 캐스터도 되어보고
기상센터의 담당자도 되어보고
VR체험도 하고
태양도 관찰해보고
음, 이만하면 됐으~
초등2,3학년 애들이 코스로 놀기에는 딱좋은곳입니다. 우연히 알게된 밀양아리랑대공원, 참 매력적이네요. 옆에 있는박물관도 한 번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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