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찌울 목적으로 단백질 보충제인 머슬밀크를 주문했다.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딸기가 맛있다는 후기도 있었지만 담백한 쿠키 앤 크림 맛으로 선택.
용량은 부담되지 않는 2.47LBS(1120G).
특징들을 살펴보면.
* 이아이는 운동 전/후에 섭취하라고 표기가 되어있음.
-> 그래서 저는 사이클 운동 전/후로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습니다.
1) 2스쿱당 32g의 단백질이 있고.
2) LACTOSE(유당) FREE.
-> 단백질 보충제에 주로 사용되는 원료는 우유 단백질로서 우유에는 유당(Lactose)이라는 당분이 들어 있다.
이 유당은 일부 사람들에게서 소화가 되지 못하는 당으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들을 유당불내증(Lactose Intolerance)이라고 하고 복통, 설사 등이 발생된다. 유당불내증은 아프리카, 아시아 계열의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며 특히, 유년기 이후에 우유를 많이 접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경우 유당불내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단백질 보충제는 대부분 이 유당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먹는 사람들에게 복부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우유를 먹고 나서 속이 불편한 사람의 경우 유당을 제거한 분리유청단백(WPI : Whey Protein Isolate) 또는 Lactose Free라고 표기된 제품만을 선택해야 한다.
3) 20가지의 비타민관 미네랄이 있다함.
nutrition facts에 보면 이 보충제 안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표시되어있다.
비타민 A,C,D,E,B6, B12, 갈슘, 각종 미네랄등 생소한 영양소들이이 포함되어있다.
이 성분들이 내 몸안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다 알수는 없지만, 보충제로서는 충분한 역할을 하는것 같다는 판단이 든다.
처음 섭취할 때 약간은 느끼한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딸기맛을 선택할 걸 하는 후회도 들기는 했으나, 몇번 더 먹어보니 약간 구수한 맛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먹을 만 했다. 찬 물에서도 제법 잘녹고 덩어리 지는것도 없이 먹기에는 편
했다. 이제는 점점 익숙해 지는 듯.
4) GLUTEN FREE.
-> 글루텐은 곡물에 포함돼 있는 일종의 단백질입니다. 밀가루를 부풀어 오르게 하고 쫄깃한 탄력을 주는 성분인데, 밀가루를 ‘강력분’ ‘박력분’ ‘중력분’으로 나누는 기준이 바로 글루텐의 함량에 따른 분류라고 할 수있습니다.
글루텐은 밀에 있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밀가루를 물에 섞으면 접착성을 내는 특징이 있어요. 글루텐은 나쁜 성분은 아니지만, 글루텐을 구성하는 물질 중 하나인 글리아딘이 일부 사람들에게 밀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쌀이 주식인 우리나라에서는 글루텐 알레르기가 흔치 않지만 탄수화물을 줄이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글루텐프리 다이어트가 활용되기도 합니다. 글루텐프리는 글루텐이 포함되지 않는 제품을 말하는데, 지나친 밀가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도 글루텐프리 제품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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