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조심하자

새 집으로 이사하고 나서 부쩍 민감해졌다. 이유인 즉슨, 이사후 2주가 지났나, 아래집에서 올라왔다. "모르실꺼 같아서 얘기드리는건데, 애들 뛰는 소리가 많이 난다", "알고 계시라고 올라왔다" 며... 결론 시끄러우니 조용히 해달라는 얘기. 와이프가 혼자 애들보며 있을때 아래집에서 올라온거라 미안하다며 얘기했단다. 그 일이 있은 후론 두 아들램 한테 하는 얘기의 90%이상이 "뛰지마", "조용히 해", "안돼"... 두 아들램, 이런 환경을 만들어준거 미안해~ 그래도 우리집이니 잘 지내보자구.
Junghyun_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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