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웰 Q6 무선청소기, Well Q6(WQ61-1OGG)

다이슨 DC62 청소기가 8년이 돼가는데

이제는 보내줘야 할 것 같네요.

러닝타임이 짧아져 2년전 배터리 교체

배터리 교체후 잘 썼습니다.

한 참을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10분도 돌리지 못하게

작동시간이 짧아지더니

결국에는 사망..

충전해도 ‘파란 충전 중’이라는 불이 들어오다가 꺼지고

결국에는 충전불가.

더 이상 작동이 안 됩니다.

더 사용하고 싶었지만 다이슨 상태를 보면

이제는 진짜 보내줘야 합니다.

청소기 해드의 바퀴는 너덜거리고

먼지통도 밀폐가 안돼서

모아진 먼지가 새어 나오는 것 같고

그동안 고치고 청소해서 써서

그나마 이 만큼 버텨준 것 같습니다.

이제는 수리하기 위해 돈을 더 들이는 것보다

청소기를 새로 사는 게 이득이라는 결론에

급하게 청소기를 서치 했습니다.


무선청소기 종류가 엄청 다양한데

공통점이 하나 있더군요.

모든 무선 청소기가 다이슨 청소기 디자인을 카피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속 서치 하다 보니 다른 메이커에서 카피한 것이 아니고 ‘최적의 디자인을 다이슨이 먼저 완성했다’라고 자연스레 느껴졌습니다.

주문하고 하루 만에 도착한 일렉트로룩스 웰 Q6

박스가 방바닥과 깔맞춤이네요. ㅎ

가지런하게 웰 Q6 청소기가 들어있고

이제는 더 이상 글이 있는 상세 설명서는 안 나오는가 봅니다.

깔끔하게 그림으로만 나와있습니다.

필터 및 먼지통, 해드 청소방법

배터리 교체방법

제품 사면 항상 보증서부터 확인합니다.

온라인 제품 등록하고

스탠드 아래쪽 전원 케이블 연결해주고

청소기 조립이라고 할 것도 없이

딸깍 2번에 청소기가 완성되었네요.

셀프 스탠드가 가능해서

작동 중에 잠시 세워놓을 수도 있고

청소기를 들면 묵직한 감이 있지만

움직일 때는 청소기 해드가

이리저리 부드럽게 움직이는 게

다이슨 보다 핸들링 느낌은 좋은 거 같네요.

매뉴얼상 45분간 사용 가능하고

허리를 숙이지 않고 청소가 가능하고

소음도 크지 않고

필터는 물로 씻을 수 있고

해드의 라이트 덕에

작은 먼지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무게감이 덜 느껴지고 스무스한 작동 감에

또 한 번 감동받았네요.

해드에 있는 브러시 롤 클린 버튼.

블러시 롤에 엉킨 머리카락 끊어내기 위한

작은 아이디어!!

발로 꾹꾹 하면 끝!!!


무선청소기 구매하실 분들은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라인업들아 있습니다.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는 처음 사용하는데

좋은 청소기 잘 골랐다고

와이프님이 칭찬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