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확진시 자녀 검사 방법(코로나19 PCR검사)

3/15 큰아이가 먼저 확진 판정.

3/17 부, 모 확진 판정

작은아이는 큰아이 확진 판정받는 날부터 코로나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큰 아이 확진받은 다음날 3/16 PCR 검사를 했으나 음성이었습니다. 부, 모가 확진을 받았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 번 더 작은아이 PCR 검사를 진행해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말이지요.

확진자는 외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방법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보건소 선별진료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저: ‘위와 같은 상황인데 아이 PCR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보건소 관계자 : 이쪽으로 전화를 돌려드릴게요. 거기서 답을 해드릴 겁니다.

보건소 1 : 담당자를 돌려 드리겠습니다.

보건소 2~5 : 담당자에게 전화 돌려 드리겠습니다.

결국에는 통화할 수 없었습니다.

다시 보건소로 전화 걸어 위의 상황을 또다시 설명하니 또 다른 연락처를 줍니다.

?????

돌고 돌아 새로운 번호를 받았고, 상황을 설명하니 자차로 보건소 선별 진료소로 오시고 도착하면 안내드린 전호로 전화하면 선별 진료소 직원이 검사받을 수 있게 진행하겠다고 얘기합니다.

안내받은 대로 자차로 이동후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 도착했고, 하차 없이 PCR 검사 진행했습니다.

부모 확진 시 자녀 검사 방법

저의 경우에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이용했습니다.

1. 보건소 전화합니다.
2. 한 50 통해도 받을까 말까 합니다.
3. 겨우 연결되어 상황 설명 후 자녀 검사방법을 안내 받음.
4. 자차이용 보건소에 도착해서 안내받은 담당자 통화. 5.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자녀 PCR 검사 진행.
(하차하지 않고 차량 안에서 검체 채취)

1~3까지는 통화 연결이 잘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많은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는 것이고, 보건소 직원들이 바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겠지요.

보건소마다 부모 확진 시 자녀 검사방법에 대한 프로세스가 약간씩 다르니 보건소(선별 진료소) 통화 후 움직이셔야 합니다.

1) 선별 진료소까지 자차 이동후 선별 진료소 직원이 자녀를 인계받아 검사 후 귀가.(부모 자차에서 대기)
2) 보건소에서 자택에 방문하여 자녀 검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