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 프라자] 키즈 아카데미 코딩 클래스-서대구본점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연히 접하게 된 코딩 클래스 모집공고.
부산지점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부산에서 제일 가까운 서대구 본점으로 신청했다. 운이 좋게도 참석할 기회가 생겨서 수업을 다녀왔다.

부산-대구 당일로 코딩클래스를 다녀왔다.

근데 내비를 따라 도착한 곳이 출발 전에 검색했던 곳과 달랐다. 주차장이 건물 뒤편에 있었는데 오늘 도착한 곳은 건물 지하에 있고, 바로 옆에 LG가 있어야 하는데 길 건너편에 LG가 있고…

이전했는가 보다 하고 건물 2층에 올라가니..

사무실만 있다…

순간 당황…

한참을 두리번 거리다

사무실 직원분이 나와서 하는 말이

여긴 남대구점이에요…???

하…

서대구본점은 좀 더 가야 한다고. ㅠㅠ

오늘 클래스 담당자에게

지금 상황을 전화드리고

얼른 지도를 켜서 보니

지금 있는곳은 남대구점이네….

내비를 올해초에 업데이트했는데..

망할 내비!!!

결정적인 순간에 한 건 하네~~

다행히 여유있게 도착해서

핸드폰 내비로 서둘러 서대구 본점을 검색해서 출발..

빠듯하게 수업 정시에 도착..

깨끗한 분위기 속에 수업이 시작.

한 명만 신청했는데 담당자분의 배려로

같이 간 동생도 같이 수업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

(취소한 사람이 있어서 참석 가능하다고 담당자분을 통해서 사전에 확인한 사항임)

근데, 취소한 사람이 다시 참석한다고 해서

PC는 못쓰고 형아 옆에 앉아서 PC를 보기만 했다.

선생님께서 가르쳐준 대로 코딩 프로그램 작성하고,

코딩 프로그램을 동생 냉장고에도 넣어줬다고 한다.

좋은 수업 같이 받을 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

2시간 가득 좋은 수업받고

애들 얼굴에도 재밌었다는 표정이 떠나질 않는다.

동생도 재밌었는지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고 한다.

다음에도 수업이 개강되면

꼭 한번 더 방문하고 싶다.

안내해주시는 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너무 감사한 하루.

집에 와서 수업시간에 접해봤던

“엔트리 코딩”프로그램 검색해서

한 번 더 복습해 보았다.

애들은

아직까지 여운이 가시질 않는지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