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50%는 틀린다는 맞춤법.
이번에는 많이 접하지만 그만큼 많이 틀리게 사용하고 있는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뇌졸증 vs 뇌졸중
'뇌졸중(腦卒中)'이 올바른 표기법이고 뇌졸증은 증세 '증(症)’이라고 오인하여 잘못 사용하고 있는 말입니다. 참고로 '뇌졸증'은 북한의 표준어라고 합니다.
댓가 vs 대가
'대가'가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대가'를 [대:까]로 발음하기때문에 일부사람들에 의해 잘못 사용되고 있는 단어 입니다.
대갚음 vs 되갚음
'대갚음'이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남에게 입은 은혜나 당한 원한을 드대로 갚음'을 뜻하는 말로 '대갚음'이 올바른 표기입니다. 되갚다, 되갚음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곁땀 vs 겨땀
'곁땀'이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을 뜻하는 말이 곁땀이며, 겨땀은 줄임말을 많이 사용하면서 생긴 잘못된 표현법 입니다.
금새 vs 금세
'금세'가 올바른 표기법 입니다. '지금 바로'라는 뜻으로 '금시에'의 준말입니다. 그런데 '어느새'는 왜 올바른 표기법이냐? '어느새'의 '새'는 '-사이"의 준말이기 때문에 어느새로 표기하는 것 입니다.
얻다 대고 vs 어따 대고
'얻다 대고'가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얻다'는 '어디에다"의 준말입니다.
몇일 vs 며칠
'며칠'이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몇일'은 잘못된 표기법이지요.
한 웅큼 vs 한 움큼
'한 움큼'이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손으로 한 줌 움켜질 만한 분량'을 뜻하는 말은 '움큼'이 맞습니다.
꺼림칙 vs 꺼림직
'꺼림칙'이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하지만, '꺼림직하다’는 본래 ‘꺼림칙하다’의 비표준어였으나 2018년 국립국어원에서 표준어로 인정하였다.
구렛나루 vs 구레나룻
'구레나룻'이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구렛나루', '구레나루'는 모두 잘못된 표기입니다.
설레임 vs 설렘
'설렘'이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동사 ‘설레다’에 명사형 어미 ‘ㅁ’이 붙어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그러므로 설렘이 맞습니다.
재떨이 vs 재털이
'재떨이'가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떨’은 ‘달려 있거나 붙어 있는 것을 쳐서 떼어내다’라는 뜻의 ‘떨다’에서 왔습니다.
헬쑥하다 vs 핼쑥하다
'핼쑥하다'가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함을 뜻하는 ‘핼쑥하다’입니다. ‘핼쑥하다’의 유사한 뜻으로 ‘해쓱하다’도 쓸 수 있으니 참조 하세요.
많이 사용해서 더욱 헷갈리는 단어들이라서 그런지 저도 반이상은 틀리네요. 저처럼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작성하였으니 국어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알고보면 한글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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