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조카 비밀번호 해프닝 후에
약속을 잘지키며 비밀번호는 안 바꾸고 있던 조카였는데, 토요일에 비밀번호가 잘못됐다고 비활성화되었다고 또다시 우리 집에 방문했다. 문제는 희한한 게 “비밀번호를 변경한 적이 없는데 기존 비밀번호가 맞지 않는다고 비활성화가 되었다.”는 것이다.
https://junghyunj.tistory.com/entry/아이폰 7-비활성화 비밀번호-까먹었을-때-탈출하기
이번에는 비밀번호를 입력할 기회를 초과해서 비밀번호를 입력한 기회를 안 준다.
“iTunes에 연결!!!”
1. 이때는 무조건 초기화를 해야 한다.
2. 껐다 켜도 동일하게 뜬다.
3. 비밀번호를 입력할 기회조차 안 준다.
순서는 이전에 했던 방법과 동일하다.
1. 전원 버튼을 눌러서 아이폰 전원을 끈다.
2. PC와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음량 줄이기 버튼누르고, 케이블을 연결한다.(초기화 화면이 뜰때까지 음량줄이기 버튼은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한다.)
3. 초기화 화면이 뜨고 아이튠즈에 뜨는 초기화를 진행하면 된다.
음량 줄이기 버튼을 계속 누른 상태에서 케이블은 pc와 연결한다.
아이폰이 재부팅하면서
초기화 설정을 완료한다.
두 번째 마주하게는 헬로!!!
아직까지 미스터리인 게 누군가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는 이상 바뀌지 않는데 이게 왜 이런 건지?? 조카가 문제가 발생되기 전에 친구와 함께 있었다는데 그 이후로 이렇게 된 것 같다는 나의 결론이다. 조카는 친구가 자기 핸드폰을 만진 적이 없다고 했지만, 그 이후로 이렇게 되니 정황상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아무튼 이번 일은 미스터리로 계속 남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덕분에 초기화하는 방법을 좀 더 익히게 돼서 다행이다.
다음에는 부디 문제가 되지 않기를.
잘 써요 꼬마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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