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의자 2개 차에 싣기(feat, BMWE 3GT20d)

BMW 3GT, 이것저것 싣는 짐차로 잘 쓰고 있습니다. 트렁크 공간이 일반 세단과 비교하면 크므로 짐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1탄.

https://junghyunj.tistory.com/entry/3GT-트렁크?category=774728

F34 GT 320D 트렁크크기

2탄.

https://junghyunj.tistory.com/entry/F34-GT20d-트렁크-크기-테이블을-실어보자? category=774728

F34 GT20d 트렁크 크기, 테이블을 실어보자

3탄은 식탁의자 2개 싣기 도전.

식탁의자 2개, 이케아 백 2개, 손수레, 화장대 의자.(화장대 의자는 리폼한다고 다른 분께 드리는 거라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10년 된 의자인데 방석 껍데기만 교체 후 사용한다고 합니다. 사놓고 앉은 적이 몇 번 없는 의자였는데 보관만 하다 보니 상태가 저렇네요)
의자라는 게 정사각형도 아니고 네모진 모양도 아니고 의외로 싶을 때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 3GT에 의자 3개를 싣는데 테트리스 하느라 진땀을 흘릴 줄 알았는데 알아서 잘 들어가네요.

화장대 의자는 당연히 트렁크에 안 실리네요. 그래서 뒷좌석에 실었습니다.

결론은, 식탁의자 2개를 겹쳐서 트렁크에 실었습니다. 의자 2개가 실리는 것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세단이었으면 엄두도 못 낼 일을 3GT는 해내고 맙니다.

이케아 가방은 중간중간 공간에 넣어줍니다. 어차피 공간이 남으니 넣을 곳은 많습니다.

끝!!!

뒷 좌석 폴딩 없이 식탁의자 2개가 3GT 트렁크에 들어갑니다.

짐 옮기기에 딱 좋네요.
3GT오너들 짐차로 많이 많이 활용하세요.
저는 3GT를 용도에 맞게 짐차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