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훈련은 1200M X 4ST, 전력질주.
각 세트간 10분씩 휴식을 취하는것으로 진행한다.
집근처에 트랙운동장이 없는관계로 집앞 강변을 달리는것으로 결정.
회사 마치고 집에서 저녁식사를 먹고나니 9시가 훌쩍 넘은 시간.
애들을 재우는 것은 와이프에게 넘겨놓고 러닝하러 나갔다.
제법쌀쌀한 날씨에 다들 패딩을 입고 거니는 사람이 많았지만
달릴만 했다.
거리는 강변에 있는 첫번째 다리와 두번째다리까지.
이전에 뛰었을때 1200M 나왔는데 얼추 비슷한 거리네.
오랜만에 달리는 거라.
힘들지만 재밌는 훈련이었음.
덕분에 가슴이 뻥 뚤리는 시원함을 맛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훈련을 준비하며 스트레칭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