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가이드북 001] 현관문 도어 클로저 교체하는 방법.
이제 3년 차 아파트인데 하나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현관문이 어느 순간 열고 닫히는 느낌이 뻑뻑해지더니,
빡!!!
소리와 함께 도어클로져가 망가졌습니다. 도어 클로저 본체에서 기름이 줄줄 새고 난리도 아닙니다.
이게 갑자기?
왜?
부서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아무튼 이번 기회에 초보아빠 출동합니다.
우선 망가진 도어 클로저 제원부터 확인을 합니다.
현관문에 새로운 피스를 박을수 없으니 설치되어있는 도어 클로저와 동일한 사이즈의 교채자재를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 작업이 깔끔하게 마무리되니깐요.
1. 사이즈 확인.
조립되는 나사못의 치수는 가로는 188mm, 높이 약 20mm
사이즈를 확인하고 인터넷 서핑을 시작합니다. 서핑을 하면 대부분의 사이즈가 지금 설치되어 있는 사이즈와 동일합니다. 거의 표준사이즈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간혹, 다른 사이즈가 있으니 필히 사이즈 확인하시어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2. 브라킷 종류 확인.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도어 클로저는 ‘일자형 브라켓’, ‘ㄷ자형 브라켓’ 두가지 타입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현재 설치된 브라켓을 보고 동일 타입으로 구매하면 됩니다. 보통은 일자형 브라켓이 설치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일자형 브라켓이 설치되어있ㄴ
3. 구매
빛보다 빠르게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에는 무수히 많은 도어 클로저 판매처가 있고 본인에게 필요한 사이즈가 있는 사이트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가격은 1.5만~2만 정도로 형성되어 있네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니 구매해서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4. 준비물
1) 드라이버 또는 임팩트드릴.(저는 드릴 추천)
드라이버와 비교하면 작업성이 월~~등히 뛰어납니다.
2) 도어 클로져.
-> 도어 클로져 구매하니 사은품으로 반코팅 장갑을 주는데 드라이버 사용이라면 사용하시면 됩니다. 단, 임팩트드릴을 사용하신다면 맨손으로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작업시 장갑이 드릴에 말려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 될 수 있습니다.
5. 설치시작
저는 임팩트 드릴을 준비했습니다.
철판에 박는 나사못을 조립하기에 드라이버보다는 보다 쉬운 공구가 필요합니다.
일반 나사못 7개
(긴 거는 도어 클로저 본체조립용, 짧은 거는 브래킷 조립용)
평와셔 포함된 나사못 3개
(링크 조립용)
도어 클로저를 구매하시면 조립에 필요한 자재들이 동봉되어 있으니 기존 설치된 나사못을 분실할까 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분리한 모든 자재는 버리시면 되니깐요~
고장 난 도어 클로저는 기름이 줄줄 세고 있군요~~
멀쩡한 도어 클로저가 고장난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수명이 다한건지??
빠르게 해체하고 임팩트 드릴로 신속하게 조립합니다. 치수가 동일하니 신규로 나사구멍을 뚫을 필요가 없습니다.
깔끔하게 설치되지요~
구매한 자재로 교체합니다.
도어 클로저 조립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도어 클로져 본체에 링크암을 연결합니다.
2) 브래킷(단품, 링크와 체결이 안된 상태)을 현관문 틀의 상면에 설치합니다.
3) 링크암을 브래킷과 연결합니다.
추가, 링크암의 위치는 현관문에 붙여도 되고 약간 뛰어도 되고 작동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붙여서 설치했으나 사용에는 아무 문제없습니다.
간단하지만 누군가는 망설여지는 그런 작업인데 설명서를 보고 차근차근하다 보면 금세 조립작업이 끝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작업할 때는 항상 안전하게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제일 중요함 : 동봉된 설명서를 차근차근 읽어가며 주의 사항을 확인합니다.]
마무리로 닫힘 속도 조절 하면 끝.
1차/2차 속도 조절밸브가 있기 때문에 열고 닫으면서 밸브를 드라이버로 돌리면서 적절한 속도로 조절하면 됩니다.
6. 주의사항
1) 공구사용 시 장갑착용.(드릴사용 시에는 제외)
2) 고소 작업이니 든든한 의자 사용.
위 2가지는 무조건 지키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작업을 하세요~
[아빠 가이드 북 001] 현관문 도어 클로저 교체하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