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서평] 제시 리버모어 어느 투자자의 회상
Junghyun_j
2022. 12. 14. 23:10
100년이 지난 이야기에 최첨단 기술시대를 살아가는투자자들이 아직까지도 추세매매와 심리투자의 교과서로 부르는 이유를 느껴보고 싶어서 서평 이벤트에 신청하게 되었다.
주식투자의 교과서격인 이책을 한 번 찐하게 느껴보고 싶었다고 얘기하는게 더 나을듯하다.
주된내용은 목차를 한번 훑어봐도 대략적으로 감이 옵니다. 전반적인 시장 여건을 분석하기, 자신과 자신의 판단을 믿기, 한 번 포지션을 잡으면 끝까지 버티기 등 아주 구체적인 교훈과 함께 투자 성공담과 실패담을 소설처럼 이야기해주고 있고,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하며 주린이를 탈출해 보고자 하는 투자자는 물론 이미 시장에 진입한 투자자들에게도 '주식투자의 기본'을 배우고 다지기에 너무너무 좋은 필독서가 될 것 같네요.
“매매에 성공한 다음에는
반드시 그중 반을 현금으로 인출하라.
손으로 직접 만지고 눈으로 보고 나면
큰 손해로 이어질 수 있는 무모한 도전앞에서
좀 더 신중해질 수 있다.” “투자자들은
시장이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면
곧 이 악몽이 끝나겠지 하며 희망을 품고
시장이 예상대로 움직이면
수익을 빼앗길까 두려워하며 재빨리 발을 뺀다.”
저의 마음을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죽치고 눌러앉은 주식은 희망을 잃어가고 있네요. ㅎ